11월16일~17일 대마도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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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2-11-20 18:00 조회7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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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제법 쌀쌀해진 금요일 아침.
대전,부산,김해,포항에서 오신 29분과 함께한 대마도 여행이였습니다.
배는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게 부산을 떠나 히타카츠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번에는 관광, 시라타케등반 및 아소만 선상낚시로 나눠지다 보니
바삐 서둘러 미우다하마 해수욕장을 보고 미네로 향했습니다.
미네 패밀리파크에 도착 한 후 현지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이긴 하지만 야외에서 먹는 도시락은 그야말로 꿀~맛이였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먼저 시라타케 스모 입구로 향했습니다.
포항에서 오신 산악회8분.
예전에 오셨을 때 등반을 하지 못해 아쉬운 나머지 다시 대마도를 찾아 주셨습니다.
시라타케 등반 입구까지 안내 해 드리고 나서
다음으로 선상낚시 하시는 18분을 무사히 보내 드린 후,
관광팀과 함께 이즈하라로 향했습니다~
먼저 호텔 체크인 후
이즈하라 시내 관광을 하였습니다.
이즈하라를 대표하는 팔번궁 신사와 대마역사민속자료관을 보고
마지막으로 역대 쓰시마 번주와 일족이 모셔져 있는 만송원을 보고 나서,
관광팀에게는 짧은 자유시간을 드리고,
저는 낚시팀과 등반팀을 모시러 갔습니다.
저보다 조금 더 일찍 도착하신 낚시팀들은
고기도 많이 잡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좋아해주셔서,
함께 하지 못한 죄송스런 마음과 걱정들이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시라타케 등반팀들도 생각보다 일찍 하산하셔서
낚시팀과 함께 온천욕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이즈하라에 도착하니 비가 보슬보슬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 내린 비라 다행이였고, 서둘러 호텔 체크인 후
대마도에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먹으며, 하루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다음날 아침부터 내린 비로 걱정을 하였지만
다행히 관광을 하는 동안은 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이였습니다.
저는 참 복이 많은가 봅니다. ㅎㅎ
이즈하라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토요타마로 향해
와타즈미신사와 에보시타케를 본 후 히타카츠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대마도에서의 마지막 일정인 한국전망대를 보고나서
히타카츠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대마도에서 보낸 1박2일동안 자연 그대로 살아 숨쉬는 대마도를
너무나 좋아해 주셔서, 이 일을 하는 보람을 느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더 대마도에서 만나뵐수 있기를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0^
-가이드 고민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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