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일~10일

부산지부 원불교 성직자님들과 지부장님들의 대마도 여행이다
히타카츠항구는 날씨는 흐리고 구름도 많이 낀 것이 바람도 꽤나 분다
지부장님들은 참 활달하시고 성직자이신 교무님들은 아주 오랜 수행으로~
뭔가 남다른 포스가 느껴진다ㅎ
교무님들은 미우다 해변의 고운모래와 깨끗한해변에 순진무구한 모습으로
동료들끼리 사진도 열심 찍어시고 꾸미지않은 순수 그데로를 만끽하신다~

남쪽으로 내려오는 내내 교무님들은 뭔가 온유한 미소로 사소한 설명에도
귀를 열심 귀울이시고 진지하시다ㅎ
드문 단풍이 제색깔을 내며 초록과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하고
와타즈미에 도착하니 쌀쌀한 기운이다~
신사의 이모저모 살펴보고 모이고 흩어지고 참 모범적이시다
적지않은 인원인지라 참 감사하다
에보시의 전겅은 늘 우리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하고  만관교까지 돌아보고~
낼 이른배 시간이어  낼일정까지 돌아보느라 늦은시간까지
피곤하셨으리라~
참 이해심과 너그러움이 많으신 ,협조도 잘 해주신다

저녁식사인 바베와 전골에 화기애애하니 술도 안드시니 깔끔하다ㅎ
여러가지 인사 말씀과함께 6년만의 함께 나들이라 하시니
더욱 즐겁고 유쾌한 시간에 하루는 저문다

담날 빠른 출발이다
카미자카숲은 서산한 기운마저 감도는것이 겨울의 기운이 느껴진다
한바퀴 산책함이 참 상쾌하고~ 서둘러 터미널 행이다
돌아오는 단풍길은 참 절정이다~ 어찌이리 고운 빛깔일까~~
손님들도 탄성이 절로 나오시는 듯하다
사소함에도 늘 웃으시는 순수함~
뭔가 온화하고 무엇이던 감사하는 그들의 모습~
짦은 일정이지만 좋은 추억의 시간으로 간직되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가이드 이 은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