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03일~04일 대마도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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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2-11-09 14:29 조회7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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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주 주말에 떠나는 대마도 여행~!!

이번에는 29분의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대마도에서 추억을 쌓고 돌아왔습니다~^^
1시간 10분만에 도착한 히타카츠 터미널에는 가을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모두 우산을 준비 하였지만,
관광을 시작도 하기 전에 내린 비는 그리 반갑지 않았습니다.^^;;

이런 우리의 마음을 알았던지.. 금새 비는 그치고 산뜻한 마음으로 룰루랄라~~!!
첫 번째 코스인 미우다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먼저 반겨주고 삼삼오오 모여 사진도 찍고 나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위에서 바라다 본 미우다 해수욕장 또한 대마도를 대표하는 절경 이였고,
버스 안에서는 그 아름다운 절경을 담기 위해 서로 사진 찍기 바빴습니다~ㅎㅎ

그렇게 버스는 달려 식당으로 향했고, 따뜻한 우동에 스시를 먹고 나서
두 번째 코스인 한국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저 멀리 손 뻗으면 닿을 만큼 가까운 부산이.. 짙은 안개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나서 다시 1시간 30분을 달려
토요타마에 도착하였습니다~

대마도 자연경관의 백미로 일컬어 지는 에보시타케 전망대..
바다의 신을 모신 해궁으로 용궁 전설이 남아 있는 와타즈미 신사..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고, 만족도가 높은 두 곳을 보고 나서,
대마도의 두 섬을 이어주는 만관교를 지나 이즈하라에 도착 하였습니다.

먼저 호텔 체크인 후
이즈하라 시내관광을 하였습니다.
대마역사민속자료관,조선통신사비,고려문을 보면서,
대마도는 우리와의 교류를 빼고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밀접한 관계를 가진 곳이며,
덕혜옹주 결혼 봉축기념비는 우리의 아픈 역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듯 합니다.

이렇게 시내관광까지 끝이 나고, 자유시간을 가진 뒤
해산물바비큐와 이시야끼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녁식사로 나온 이시야끼 양이 많다며 함께 먹자고 권해주신 두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정말 맛있고 유쾌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렇게 대마도의 밤은 깊어만가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카미자카 전망대에 오른 뒤..
수선사를 보고 히타카츠로 향했습니다.
이른 배 시간이라 선내에서 맛있는 도시락을 먹으며 부산에 도착하였습니다.
1박2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대마도에서 함께 한 시간들이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다음에 또 다시 대마도에서 뵙길 바래봅니다.

-가이드 고민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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