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 ~ 12월01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2-12-02 15:13 조회77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가을의 마지막..11월의 끝자락에 8명의 인원으로 단촐하게 떠나는 대마도 여행.
겨울로 접어들어 쌀쌀해진 공기가 부쩍 차갑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적은 인원만큼 눈깜짝할 새 수속을 마치고, 한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대마도... 부산 아래 위치하긴 했지만 차가워진 공기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금요일이지만 종전의 주말보다 한산한 여행객들에 수속도 후다닥 끝이나고... 소형버스에 몸을 싣고 대마도 여행을 떠나봅니다.
사락사락 보드라운 미우다해수욕장을 걷고.. 푸르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시작된 우리의 여행~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는 것 같습니다.
사람사는 모습은 어디나 크게 다를 것 없다며.. 조용한 시골마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며 여행을 이어갑니다.
물안개가 자욱한 바다에 보지 못한 한국 전망대였지만, 마음의 눈으로 충분히 보았다며 아쉬움의 발길을 돌리고, 이즈하라를 향해 달려봅니다.
푸르른 녹음을 눈에 담으며 도착한 에보시타케 전망대... 각자 평소의 운동 부족을 살짝~ 느끼는 사이 눈앞에 펼쳐진 몽글몽글~ 아기자기한 아소만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고 거친 숨을 얼른~ 돌리고 카메라를 손에 들고, 셔터를 누르기 바쁩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담으면서도 우리땅이 되지 못했던 대마도를 아쉬워하며 크게 숨을 들이키며 전망대를 내려옵니다.
아소만안에 위치한 신비로운 와타즈미 신사를 지나, 만관교를 건너며 하대마로 들어섰습니다.
온천에서 차가워진 체온을 다시 올려주고.. 맛있는 대마도의 향토요리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다음날은 이어진 대마도에 남겨진 우리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봅니다.
단란하게 이즈하라 시내를 산책하듯 걸어 시내관광을 마치고, 카미자카 전망대를 돌아 여행의 즐거움인 쇼핑으로 마무리하며 대마도여행을 마칩니다.
1박2일의 여행이 짧은 만큼 다들 아쉬움이 남겠지만 그래도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길 바라며...
산행을 계획하시던 우리 선생님들이 몇몇 계셨는데...조만간 다시 함께 대마도 산행으로 만날 날도 기대해보며...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가이드 임미란-
겨울로 접어들어 쌀쌀해진 공기가 부쩍 차갑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적은 인원만큼 눈깜짝할 새 수속을 마치고, 한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대마도... 부산 아래 위치하긴 했지만 차가워진 공기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금요일이지만 종전의 주말보다 한산한 여행객들에 수속도 후다닥 끝이나고... 소형버스에 몸을 싣고 대마도 여행을 떠나봅니다.
사락사락 보드라운 미우다해수욕장을 걷고.. 푸르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시작된 우리의 여행~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는 것 같습니다.
사람사는 모습은 어디나 크게 다를 것 없다며.. 조용한 시골마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며 여행을 이어갑니다.
물안개가 자욱한 바다에 보지 못한 한국 전망대였지만, 마음의 눈으로 충분히 보았다며 아쉬움의 발길을 돌리고, 이즈하라를 향해 달려봅니다.
푸르른 녹음을 눈에 담으며 도착한 에보시타케 전망대... 각자 평소의 운동 부족을 살짝~ 느끼는 사이 눈앞에 펼쳐진 몽글몽글~ 아기자기한 아소만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고 거친 숨을 얼른~ 돌리고 카메라를 손에 들고, 셔터를 누르기 바쁩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담으면서도 우리땅이 되지 못했던 대마도를 아쉬워하며 크게 숨을 들이키며 전망대를 내려옵니다.
아소만안에 위치한 신비로운 와타즈미 신사를 지나, 만관교를 건너며 하대마로 들어섰습니다.
온천에서 차가워진 체온을 다시 올려주고.. 맛있는 대마도의 향토요리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다음날은 이어진 대마도에 남겨진 우리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봅니다.
단란하게 이즈하라 시내를 산책하듯 걸어 시내관광을 마치고, 카미자카 전망대를 돌아 여행의 즐거움인 쇼핑으로 마무리하며 대마도여행을 마칩니다.
1박2일의 여행이 짧은 만큼 다들 아쉬움이 남겠지만 그래도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길 바라며...
산행을 계획하시던 우리 선생님들이 몇몇 계셨는데...조만간 다시 함께 대마도 산행으로 만날 날도 기대해보며...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가이드 임미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