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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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1-14 20:45 조회7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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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의 마지막과 2013년 시작을 함께하기 위해 모인 해맞이 팀과 함께
2박3일 대마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한팀한팀 모이기 시작했어요~
연말이라 일본으로 떠나는 많은 분들로 북적이는 터미널에서
바쁘게 수속을 끝내고 비틀을 타서 한숨 돌렸더니....
금새 대마도의 북항 히타카츠 항에 도착했습니다.
인원이 많았는데도 빠르게 수속이 끝나 즐거운 마음으로 2박3일의 첫 코스
한국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생각보다 포근한 날씨에 모두모두 기분좋게 여행을 할 수 있었죠.
연말이라 현지에 쉬는 가게도 많다 보니 첫날에 온천을 해야만 해죠~
각 지방에서 모인 팀이여서 새벽부터 채비해서 오시느라 많이
피곤하셨을 몸을 온천에서 말끔해 풀고 첫날을 그렇게 마감했습니다.

다음날~ 우리팀은 여유롭게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느긋하게 코모다하마신사와 이시야네를 다녀온 후  자유시간도 넉넉하게 갖고
오후 일정에 시내관광과 아유모도시 일정을 하면서 재밌는 구경거리(?)도
많이 볼 수 있었죠~ㅎㅎ
새해의 첫 해를 함께 하기 위해 특식 이리야끼를 뜨끈하게 먹고 일찍 마무리 지었습니다.

드디어 2013년 1월 1일 아침 7시.....시간에 맞춰 버스에 탄 우리 팀들은
모두 해맞이를 위해 이사리비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예정시간 24분이 되어도 구름에 가린 해가 보이지 않는 것이였죠!!!
걱정되면서도 조금만 있으면 나올것 같아 조금더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거의 40분이 되어서 조금씩 얼굴을 내미는 2013년 첫 해!!!
너무나 이쁘게 동그란 얼굴을 보여주었죠~
다들 탄성과 박수를 치면서 좋아했습니다.
저도 새해를 보면서 소원도 빌고 사진도 찍으면서 우리쌤들하고 너무 즐겁게
보낸것 같습니다.
해맞이를 끝내고 다시 우린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우리 선생님들 한분한분 새해 첫투어 부터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이 가득한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가이드 송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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