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23일-24일대마도팩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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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3-04 08:24 조회7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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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곧 겨울의 끝무렵이라고
봄이 자꾸 겨울을 밀쳐내고있는듯합니다 ~~
따뜻한 2월 23일 아침.
여느때와 다름없이.. 부산국제터미널에서
이삼삼사사오오~~ 부부팀, 가족팀, 오랜친구팀, 직장동료팀 등등
이른아침 미팅을 시작합니다.
모처럼 다양한 팩키지 단체였는지라..
마음이 바쁜 저의 상황을 알고계시기라도하는듯
한번의 설명으로 일사불란하게 출국 준비 해 주시고
맑은 날씨속에 부산항 출발 !!
청명한 하늘 아래 대마도는 그지없이 깨끗한 모습니다.
모든것이 멈춰있는 듯한 작은 시골 어촌 마을
정겨운 오징어잡이 배들이 정박하고 있는..
이국이 보이는 전망대사이로 아름다운 해안을 둘러봅니다.
팀 중 일부는 낚시배로 갈아타고 어부의 기분으로 아소만을 향하고~~
저희는 또 다시 역사의 한 순간으로 이동합니다.
그 날 밤.. 향토요리 이시야키 굽는 냄새와 한잔의 아쯔캉으로..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모든분들..안녕히 가셨는지요 ^^
한국에서는 만나기 힘든 각각의 분들이..
대마도에서 1박의 인연으로 서로 인사도 나누고..
서로 사진도 찍어주시면서.. 마음을 여는 모습들이..
정말 예쁜 우리 대마도투어 손님들이셨던듯합니다.
꼭 다시 뵙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가이드 정아주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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