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09일~10일 대마도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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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3-17 13:32 조회7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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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주 토요일에 떠나는 대마도 여행~!!

주말이라 그런지 터미널은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이번에는 부부동반, 친구, 가족, 회사동료등,,
33명의 인연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일찍 와 주신 분들 먼저 티켓팅을 마치고..
KTX를 타고 서울에서 오신 분들과 마지막으로 배에 오릅니다.
잔잔한 바다위를 달려 눈 깜짝할 새 대마도 히타카츠에 도착하였습니다~

어느덧 봄이 왔나봅니다.
따뜻한 봄바람도 살랑살랑~ 불어대고,
모두의 옷차림도 한층 가볍고 밝아 보입니다~

먼저 찾은곳은,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미우다하마 해수욕장 입니다.
아담하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빗깔에 넋을 잃고 사진 찍기에 바쁩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미우다 역시 장관입니다~

미우다를 보고나서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합니다.
맛있는 스시를 먹기 위해서는 조금의 기다림도 즐거움이 됩니다~
그렇게 맛있고 신선한 스시와 따뜻한 우동으로 배를 채우고
한국전망대로 향합니다~

안개가 자욱해서 그런지 부산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것 만으로 가슴이 탁 트입니다~
이곳저곳에서 사진도 찍고 이야기꽃도 피우다가
다시 1시간 30분을 달려 토요타마로 향합니다~

대마도의 자랑이자,
모든분들이 좋아라 해주시는 명소.. 에보시타케에서 아소만을 바라보고,
숲속의 공기를 맑게 만들어 주고 머리도 상쾌하게 해주는 히노키숲을 지나
와타즈미신사에서 오미쿠지로 올해의 운수를 점쳐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만관교를 지나
이즈하라 시내에 도착 후 대마역사민속자료관과 덕혜옹주결혼봉축기념비를 보고,
다시 온천하시는 분들은 온천욕을 하러..
다른 분들은 저와 함께 호텔로 향했습니다.

저녁시간까지 남은 시간동안
쇼핑도 하시고, 이즈하라 시내 구석구석 구경도 하고..
그렇게 짧은 자유시간을 만끽하다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도 대마도의 밤은,
맛있는 해산물 바비큐와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다음날..
구름이 약간 낀 조금은 싸늘한 아침입니다.
카미자카 전망대에 올랐지만 자욱한 안개로 제대로 볼수 없었지만,
전망대 뒤쪽 산책로를 걸으면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그렇게 모든 일정을 마친후,
히타카츠로 올라 가는데 비가 보슬보슬 내렸습니다.
잠시 내리다 그쳤지만 우리가 떠나는게 많이 아쉬웠나 봅니다~
히타카츠에 도착 한 후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모든 대마도 일정이 무사히 끝이 났습니다~

많은 인원이 함께한 여행이였는데,
모두 시간 약속도 잘 지켜 주시고
올라오는 버스 안에서 지루하지 않게 재밌는 이야기도 해주시고~ㅎㅎ
모두가 하나가 된 그런 여행이였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대마도 여행이였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0^

=가이드 고민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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