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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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3-07 09:19 조회7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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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점 봄이 오고 있는지 아침 부두 가는 길에 해가 제법 일찍 떴습니다...
이른시간에도 부산국제 부두는 일본으로 가는 여행객들도 붐볐고 우리 2박3일 팀들은
미팅시간에 모두모두 잘 맞춰서 와주셨습니다~
멀리 서울에서 오신 부부 어른신들과 너무 사이 좋아서 부러웠던 아빠와 딸 가족...
적은 인원이어서 화기애애하게 하루를 보낼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첫날의 일정은 아주 여유로워서 날씨도 좋고 슈시쪽 산책부터 출발했죠...
슈시의 편백과 삼나무가 가득한 길을 걸으면서 이미 대마도 매력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가을에 단풍으로 더욱더 아름답다고 했더니 가을에 한번 더 오시겠다고 하셨죠~
슈시를 지나 소바도조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천천히 주변도 둘러 보시고...
다시 일본최북서단 사오자키로 향했습니다.
사고쪽 관광을 끝내고 마지막은 온천...나기사노유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식사 후 공기 좋은 미우다 펜션에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다음날.. 드디어 우리 1박2일 팀이 대마도로 입국하였습니다.
2박3일 팀들도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드디어 32명 모두 모이게 되었죠~
이젠 본격 대마도 관광....토요타마를 거쳐 만관교.....이즈하라까지 바쁘게 달렸지만...
모두모두 시간도 잘 맞춰주시고 하셔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2박팀은 먼저 맛있게 식사하시고..1박팀은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늦은 저녁식사를 하시게 되었죠...알찬 일정으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 였습니다...ㅎㅎ
다음날 오전 일정은 쯔쯔자키부터...아유모도시 카미자카까지 남쪽 관광을 마치고 다시 히타카츠로 향했습니다...
우리 미모의 여성 4인방 장쌤이 쯔쯔자키가 제일 좋다고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하셨죠~서로서로 지어주신 별명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ㅎㅎ조쌤 부부팀은 서로가 너무 닮으셔서 처음에 조금 놀라기도 했고 잘 어울려서 부럽기도 하고 사진도 잘 찍으시고 관광에 열정도 있으셨죠~귀염댕이 재효네 가족분들...우리 할머니의 시크함에 몇 번이나 웃었는지 모르겠어요~ㅎㅎ그리고 빈쌤 가족팀...어머니께서 조금 몸이 불편해서 힘드셨을텐데 삼촌이 잘 챙겨 주시고 하셔서 별탈없이 잘 지내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부부팀 제쌤하고 남쌤...항상 지금처럼 다정하게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합니다.^^
짧은 일정이였지만 모두 함께 즐거운 여행 할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던 투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이드 송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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