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01일~02일 대마도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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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3-03-06 23:51 조회7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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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주 금요일..
연휴에 떠나는 대마도 여행입니다.
아침부터 터미널은 연휴라 그런지 여행을 가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이번 대마도 여행에 28분과 함께 하였는데,
24분이 KTX를 타고 오셔서, 서둘러 수속을 마치고
부랴부랴 비틀호에 탑승하였습니다.

아침부터 내린 비는 대마도에 도착해서도 어김없이 주륵주륵 내렸지만,
조금 후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 맑게 개인 하늘을 볼 수 있어 다행이였습니다~

다같이 아름다운 해변 미우다하마 해수욕장과
왠지 부산 인 것만 같은..ㅎㅎ 한국전망대를 본 후 
토요타마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는 선상낚시팀 14명, 관광팀 14명으로 나눠졌습니다.
비 온 뒤라 쌀쌀한 날씨탓에 옷도 두둑하게 챙겨 입고,
낚시의 필수품.. 초고주장과 소주를 챙겨서..ㅎㅎ 배에 올랐습니다.
다같이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담고 손을 흔들며 낚시팀을 배웅하고 나서
14분과 관광을 시작하였습니다.

언제봐도 멋진 대마도의 하롱베이.. 아소만..
모두들 웅장한 장경에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바빴고
대마도의 맑은 공기가 맛있다며.. 너무 좋아하셨죠~^^
아직도 아이같이 설렌 표정들이 생각납니다.

다시 와타즈미 신사와 만관교를 지나
여행의 고단함과 피로를 풀어 줄 온천욕을 하였습니다~
그 사이 선상낚시팀도 온천에서 합류.
1시간 정도 여유롭게 온천을 즐기고 나서 이즈하라로 향했습니다.

호텔 체크인 후 각자의 짐을 풀고 잠시 쉬었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맛있기로 유명한 론에서.. 대마도의 향토요리 이시야끼와 시원한 맥주 한잔..
보기에도 푸짐하고.. 맛 또한 기가 막힌..^^
정말 대마도에 와서 꼭 먹어 봐야 할 요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렇게 맛있게 저녁 식사를 끝낸 후..
이즈하라의 밤은 깊어만 갑니다.

다음날, 아침 7시 출발..
너무 이른 출발이여서 다들 늦게 나오지 않을까? 조금 걱정했었는데
괜한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ㅎㅎ
약속 시간보다 더 일찍 나오신 분들도 계셨고,
모두의 얼굴에는 피로와는 거리가 먼 듯.. 생생한 모습 이였습니다~^^

그렇게 아침 일찍 출발하여 도착 한 곳은
카미자카 전망대..
저 멀리 대마공항의 활주로와 시라타케까지..
에보시타케 전망대와는 또다른 분위기의 카미자카 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소만을 눈에 담고,
이즈하라로 돌아가서 시내관광을 한 후 히타카츠로 향했습니다.

대마도에서의 1박2일이 순식간에 끝난 듯..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쉬움도 남지만,
좋은 기억들로 간직 될 대마도 여행이였습니다~
모두에게 대마도에서의 시간들이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0^

-가이드 고민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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