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16일

가을 냄새가 완연한 주말,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과 함께한 여행이었습니다.
다행히 파도도 높지 않았기에,
멀미하신 분들 없이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첫 째날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에보시타케 전망대죠!
다들 너무 멋있다며 엄지 척! 해주시고,
무엇보다 전망대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로케와 카레빵에 다들 반하셨습니다ㅎ
1박2일 동안 날씨가 너무~ 쾌청하고 좋아서,
그냥 깨끗한 공기 마시며, 하늘 보고 걷기만 해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런 게 대마도 여행의 묘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이 가을이 너무 아쉽지만,
그렇기에 더 소중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름다운 대마도의 秋 느끼러 또 들러주세요!^^

- 제갈재은 가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