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비를 깍지마세요.

대마도는 중국이나, 일본 본토처럼 많은 이윤을 남기는 여행지가 아닙니다.

25인 이상이 되어야 한분 정도 무임이 가능하며 그밖에 크게 할인할수 있는 폭이

없는곳입니다. 그런데 여기 저기 알아보니 2-3만원이나 싼곳이 있다면, 그곳만은 절대

피하셔야 됩니다.

얼마되지도 않는 여행경비에서 2-3만원 더 저렴하게 갈수 있다면 식사의 질이나 숙소(이름

은 펜션이나 호텔이라 하지만 호텔급이 아닌곳도 있습니다), 또는 일정에서 차량을 사용하는

지 도보관광을 하는지, 차량을 사용한다해도 아주 짧은 코스만 다닌다던지의 여부로 판가름

납니다.

또한 대마도 특별 요리인 이시야끼나 이리야끼를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여행사가 있다면,

그 이시야끼는 돌에 굽는다란 뜻의 이시야끼지 대마도 향토요리인 이시야끼의 근처에도

못가는 저질 음식입니다. 처음 접하는 분들은 질긴 고기와 몇점 안되는 해물을 맛만 보시고

이게 대마도 이시야끼구나 생각하고 가시겠지만. 이시야끼는 5가지 이상의 해산물과,

신선한 각종 야채, 질좋은 쇠고기, 푸짐한 돔 생선회, 된장국 등이 제공되어야 이시야끼라고

할수 있습니다.  일반 식사 보다 못한 음식을 이시야끼라고 이름 붙이고 서비스로 제공한다

는 광고에 현혹되지 마시길 바라며, 대마도 전문 여행사로서 그런 여행사의 영업 행태에

대신 사과드립니다.

모처럼 떠나는 여행지에서 다른 여행객보다 못한 식사에 지저분한 숙소를 사용한다면...

다녀오셔서 불쾌감만 남습니다.

여행경비는 깍지마시고 오히려 현지에서 체험할수 있는 관광이 어떤게 있는지, 그 지방 향토

요리도 꼭 드셔보기를 권해드립니다.

몇만원의 차이가 몇배의 감동으로 남습니다.  어차피 즐기러 떠나는게 여행인데 놀러가서

몇만원 아끼시려하면 오히려 떠나지 않은것보다 못한 결과가 올수있습니다.

대마도는 큰 경비가 들어가는 체험상품이 없습니다. 고작 3,000엔 추가하면 큰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배낚시 체험도 할수 있고 (전 세계 여행지에서  3,000엔으로 할수 있는 가장 큰

즐거움을 주는 체험상품입니다)

향토요리 이시야끼는 평생 한번 드셔보시는것 만으로도 즐거운 추억이 될 만한 음식입니다.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절대적으로 공감하시는 말일겁니다.

단, 단체(25인이상을 단체라고 합니다)는 예외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