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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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호 작성일19-06-15 14:16 조회1,12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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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여행을  싫어하는지라 자유여행만 다녔는데,
연휴라서 배편과 숙소가 마땅치 않아서 여행사 이름만 보고 결정했다. [대마도투어]
뭔가 전문화된 여행사의 느낌, 그러나 결론은 대실망.
1. 연휴인데 가이드가 초짜다. 그 날이 첫날이라는 완전 쌩초짜.
    명색의 가이드인데, 수첩 보고 읽는다. 그정도는 인터넷 5분만 검색해도 다 아는 상식. 나같으면 밤을 새서라도 외우겠다.
2. 전반적인 여행의 컨셉이 없다. 대마도 투어라는데....
3. 패키지 여행에 자유시간이 너무 많다.
    둘째날 오전 두시간, 오후 세시간이 자유 시간이다.
4. 대마도와 우리나라와의 역사적인 관계에 대한 설명이 많이 부족하다.
5. 입정료 없는 곳만 간다.
6. 첫 식사가 현지식인데, 딸랑 초밥 몇조각. 일어서서 나가는데 우동이 나온다.
세세히 쓰자면 진짜 많지먼. . .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이지호님.
현충일 연휴때 많이 힘들게 다녀오셨군요.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가이드가 부족해 신입 직원이 가이드 연수를 받고 시험을 치고 나갔는데,  그럼에도 초보라 많이 실망 했으리라봅니다.
회사측에서 손님께 양해를 구해서라도 메모를 보면서라도 말씀드릴건 빠짐없이 말씀드려라했는데 불편하셨던 모양입니다.
대마도에 입장료를 내는 관광지는 만송원이란 대마도주의 개인 절 뿐인데 모든 대마도 여행사들이 이곳엔 가지를 않습니다.
여행비를 줄이고 줄이다보니 손님께서는 저렴하게 가시지만 여행사의 손익은 없거나 미약합니다.  이해해주시기 바라구요,
페키지 여행이라도 요즘 추세가 개인시간을 많이 가지는것이라 자유시간을 조금씩 넣고 있습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후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