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일~5월20일

고등학교 동창이신 남자9분과 서울에서 오신 부부
그리고 마찬가지 서울에서 아이들과 오신 가족분들과 함께 대마도 1박2일을 보냈습니다.
출항부터 파도가 높아 조금 걱정하였지만 다행히 무사히 대마도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 쌀쌀한 날씨 였지만 덕분에 아소만의 경치도 말끔히 볼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동창회 회장님은 저보다도 말씀을 너무 재밌게 하셔서 버스 안에서는 웃음꽃이 만발하였고
아이들은 제 설명에 열심히 질문도 하고 답도 해줘서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대마도 좋았다면서 하루 더 있고 싶다고 말해줬을 때는 너무 뿌듯했습니다.
돌아가는 날이 조금 아쉬웠을 만큼 서로서로 신경써주며 챙기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