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29일

포항 인천 등 서로 사는곳은 멀지만
1박2일 투어를 하면서 매우 화목하고 재밌는 유쾌한 팀이었습니다.
대마도에 도착 후 미우다해수욕자에 도착하자마자 풍덩 바다에 빠지기도 하고
사진을 찍기위해서 종아리까지 입수!
시원하게 투어를 시작합니다
점심을먹고 팀의 반정도가 선상낚시를 하러 출발합니다
남은 사람들도 사실 내심 낚시가 하고싶었으나 부인을 위해 관광을 택했습니다
하지만 가슴속에는 낚시에대한 뜨거운 열정이 있었지요
관광지 투어를 일찍끝내고
마트에서 얼른 낚시줄과 미끼와 바늘을 사서
예정된 시간보다 훨씬 일찍 낚시팀을 마중나갑니다
하지만 목적은 낚시팀마중이 아닌 낚시!
도착하자마자 낚싯대도 없이 낚싯줄에 바늘을 묶어 낚시를 시작합니다.
끝내 한마리를 낚는데 성공합니다. 인증샷 바로 찰칵. (위에 남깁니다)
그리고 낚시팀이 포장해온 회를 먹으며 조금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
그리고 체크인 후 땀흘리며 먹는 저녁식사 특식은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둘째날 태풍의 영향으로 조금은 빠듯했습니다만
결항을 피해 무사히 한국으로 도착!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1박2일동안 같이 즐겁게 어울렸던
다른팀들과도 인사를 하며 1박2일 투어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투어팀은 정말 단합도 잘되고 신나게 즐기는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아마 낚시못하신분들은 낚시를 하러 오시지않을까 싶습니다만
낚시팀들도 아마 사진을 보시면 다음번엔 관광을 하러 다시오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때도 다시 찾아주시면 즐겁게
가이드하고싶습니다.
다음에 다시뵙길바랍니다~!
가이드 공태환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