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0일~12월11일

대전제일학원에서 오신18분들과 함께 한 대마도 1박2일
선생님분들이라서 제 설명이 많이 부족하지는 않았을지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건 아니었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단체로 오시면 단체 사진을 찍으시는데
 모두 각자 셀카를 열심히찍으시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대마도가 낚시가 유명한데 이걸 못해보고 가서
안타깝다고 하시는 분도 계셨고 일본에서 대학을 다니신 분도 계셔서
기사님과 재밌는 담소도 나누시는 분도 계시고
역사를 좋아하신다며 제 설명을 열심히 들어주시는분도 있었습니다.
첫날에는 비가 예보 되어있어 걱정을 하였지만 막상 대마도에 도착했을때는
점점 그쳐가는 수준이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돌아가는 날에는 파도가 조금 높아졌지만 멀미하신분들도 없고
모두들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시간도 잘 지켜주시고 많이 추우셨을텐데도
불평없이 잘따라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