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손님과 나쁜 가이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마도

본문



홰외 여행을 떠나면 돌아올때까지의 일정 중 어떤 가이드를

만나느냐에 따라 여행의 결과가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여행은 가이드땜에 망쳤어." 라는 이야기를 해보신적이나

들어보신적은 없습니까?

해외여행을 갈 경우 부족한 현지 정보와 알찬 일정을 보내기

위하여서는 내가 아무리 현지어에 능통하다해도 가이드는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멋진손님과 멋진 가이드가 만나면 여행의 재미는 10배로 증폭됩니다.

멋진 손님이란 어떤 손님일까요?

1. 자기 자신보다 일행을 먼저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는 분.

2. 가이드의 설명을 귀담아 듣고 이런 저런 질문하기를 좋아하시는 분.

3. 무리한 요구를 할때에도 가이드의 입장을 배려할 줄 아시는 분.

4. 간혹 가이드가 실수를 하여도 껄껄 웃으며 이해할 줄 아는
여유가 있는 분.

자... 그럼 나쁜 가이드는 어떤 사람일까요?

1. 현지의 사정을 잘 안다고 우쭐하며 교육적, 훈계적인 내용을 늘어 놓는 가이드.

2. 식사시간, 미팅 시간이면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다음 일정 출발 시간에야 나타나는 가이드.

3. 항상 "하지마세요~" "한국사람은 이래서 안됩니다" 등
자기는 한국 사람이 아닌듯 말하는 가이드.

4. 약간의 무리한 부탁에도 무조건 안된다는 말이 먼저 나오는 가이드.


자..그럼 나쁜 손님과 좋은 가이드는 말씀드리지 않아도 되겠죠?


나쁜 손님과 나쁜 가이드가 만나면 그 여행은 두고 두고 후회되는

기억을 안겨다 줍니다.

조금씩만 양보하고 다른일행의 입장을 생각하면 좋은 손님과

좋은 가이드가 만나게 되겠죠?

그리될때야 비로소 여행이 재미있어지고 깊이 추억에 남는

여행이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