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손님과 멋진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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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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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은 한번 해 본 사람이 계속하게됩니다.

아무리 좋은 국내 관광지가 있다 해도 아무리 나쁜 해외 관광지 보다

느낌이 오지 않는것은 문화적 충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몇년간 조금씩 모은 자금으로 해외여행에 투자를 하게됩니다.

해외 여행 경험이 많아 질 수록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해외에서

지켜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등을 자연스럽게 알게되지만

처음 해외 여행을 갈 경우 이런 부분을 누가 알려 주지도 않고

그 나라의 문화를 모르는 일반인으로서는 자칫 실례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나쁜 손님이란 몰라서 실례를 저지르는게 아니라 알면서도

나 혼자 쯤이야...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나쁜 손님이라도 좋은 가이드를 만나게 되면 좋은 손님이

되는데, 좋은 가이드란 항상 웃는 얼굴로 그 나라의 문화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흔하게 하는 실수를 예를 들어 설명하되

그것이 문화의 차이란점을 부연 설명 해주는 가이드입니다.

예를 들어 일본 화장실에 "쓰레기를 휴지통에 버리지 마시오"란 한글

문구가 있다면 "우리나라는 화장실에서 휴지를 휴지통에 버리지만

일본은 그게 불결하다고 느껴서 변기에 바로 버리는가봅니다"

"변기 구조가 우리나라와 달라서 가능한 일입니다만 제 생각엔

우리나라 화장실 문화가 더 편하다고 생각됩니다" 라고

이야기 해주는 가이드....멋진 가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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